『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246번
제 목:[멀린] 여의도 갔다와서
올린이: (석준 ) 99/10/09 23:32 읽음: 13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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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8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다. 난 그런 멋진 콘서트일줄은 몰랐다
여의도 공원 맨 끝에서 콘서트장(맨 끝)으로 걸어갈때 '돈 모엔'
이라는 이름이 들려왔다. 으음.. 여의도 광장을 울릴 사운드...
으음.. 심상치가 않았다.
난 한동대생 몇명이 올라와서 공연하는 건줄 알았는데
허억.... 호산나 뮤직 세션들이 오다니...
돈 모엔, 크리스터 톰슨(드럼), 아브라함 라보리엘(베이스)...
톰 브룩스(키보드) 더이상 기억이 안나는군..
하하... 실제로 보니 더 멋있다. 역시 비디오보단 현장에서 맛보는 감동이
훨 더 크군...
보구싶은 승배는 못봤구.. 역시 난 은영과 함께 여기저기 비집구 중앙에서
보다가 잘 안보여 무대 사이드로 돌아가서 봤다. 잘보이더군.
아.. 엔지니어 뒤에서 하는거 좀 봤는데.. 오오.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