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250번
제 목:[한주] 냐하하하하
올린이:joyhanju(강한주 ) 99/10/12 00:09 읽음: 13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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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를 죄책감에 휩싸이게하는 후암교회보드
하하하하 나쁜뜻은 아니구요.
제가 불성실할 생활을 할 때면 그냥 이곳의 문을 두드리기가
참 쑥쓰러워진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볼때 그럴 이유는 전혀없지만
그렇게 되는것은 사람이 이성적으로만은 살 수 없기때문인것같습니다
냐하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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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케하는 복음> 이라는 말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갈라디아서를 볼때마다 생각나는 구절인데요.
언젠가 갈라디아서 아래 붙은 부제를 보고 인상적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인정받기를 원한다.
우리의 친구들로부터, 가족들로부터, 그리고 누구보다도 하나님으로부터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매력적이며, 멋있고, 부유하며,
권력있을때에만 우리를 인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우리의 결점을 감추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이어져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한다고 느낀다.
우리가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더 선하게 살며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전도할때에야 비로소 하나님께 인정받게된다고 느낀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우리의 이러한 생각에대해 도전하고 있다.
바울은 우리가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정을 얻고자 애쓰는 것이 헛된 것임을 보여준다.
갈라디아서 (ivp) 중
그냥 읽다가....
한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