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485번
제 목:[한주] 봉국목사님을 추억하다
올린이:joyhanju(강한주 ) 00/01/09 16:05 읽음: 2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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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이제 목사님을 추억하게 되었습니다.
"추억하다"라고 말하고 보니 참으로 마음이 그렇습니다.
사람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신뢰를 먹고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저는 너무나 2년동안 잘 지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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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수 없는 저를 계속해서 믿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일어설수 없던 저에게 계속해서 일어날 꿈을 꾸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머뭇거리는 저를 계속해서 기다리며 인내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요즘은 왜 말썽장이 학생들이 학교 선생님을 더 많이 생각하는지
그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저는 감히 목사님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안에서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말 안듣는 이젠 3년차가 된 한쮸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