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643번
제 목:[슈~*] 다들 이곳에 살아 계시는군여..
올린이:j2012 (이정하 ) 01/02/03 02:10 읽음: 5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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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예여.. 저두 참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정말 한동안 안쓰다보니 글쓰기가 어색했는데
오늘은 그냥 쓰고 싶네여..
처음에 예람이 생기면서 이곳이 없어진다고 했을때
무지 아쉽고 했는데 어느새 예람과 친해져서 이곳을
멀리 했어요..
그래두 정말 좀더 솔직한 나눔이 있는 곳은 여기 같아요..
(올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 올때마다 참 편하고...
음음..
지금 나이가 20개나 훌쩍 지나버린 지금..
모두들 교회를 다니는 이유?? 주님을 믿는 이유..
자신들의 신앙관에 대해 몹시 힘들어(?) 하고 있는것 같아요..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선교수련회에서 일년차 규호의 이야기를 듣고..
이곳에서 원철이의 이야기를 보니.. 거의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년차의 규호는 자신의 신앙이 뿌리채 뽑힐정도로 심각한 일이 있었더래요..
선교수련회 가기전.. 그런데 수련회때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이
고민하던 문제의 해답을 찾았다고 기뻐하더라구요..
무쟈게 부러웠는데 3일동안 주님께선 저에게 오직 "기도" 하란 것밖에 안
알려주셨어요.. 저는 수련회 마치고는 아직도 기도가 잘 안되서 답답한
마음이랍니다.. 그치만 계속 기도하고 고민하다보면 고민이 풀리겠쪄~
음음.. 암튼.. 이 야심한 밤에 잠안자구 쓰다보니 마무리가 안되네여..
이런~ 음음.. 벌서 2001년도 2월이 시작됐군여..
모두모두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