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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2001.02.04 0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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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647번
 제  목:[원철] 아직 두 안자고 있는.....                            
 올린이:winchul (박원철  )    01/02/04 04:06    읽음:  4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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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번에....왔을때는.....글 하나 두 없었는데.......

오늘 보니.....글이 많네요.....

다들 방가운 사람들이네요.....

이제는........ 저두 go 후암 어색 하지 않네요....

사실 저는....... 여기가 go 후암 하믄 와진다는거 몰랐거든요.....

맨날 학교 게시판만 들어갔다가....걍 나갔는데.......

이제 나우에서 제가 쉬어갈곳이 하나 더 생겨서 기쁘네요.....

왠지....... 요새는 교회에서 뭐 한다구 그믄....빼구 싶슴다....

솔직히.....토욜날 모이는거두 알긴 알았지만..... 걍 안갔져.....

음..... 그래두.....주보 뽑을려구..... 한 6시 쯤 갔는데...

언넝 광고 받아적구....이것저것 적구 와야 지 했는데....

리더 모임중이라 걍 암말두 못하구 옆에서 리더 모임이 끈날때 까지 기다렸져.

음.... 열띤 토론이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GBS시간과는 달리...

리더분들두... 확실히 알지 못하니까..... 확실히 아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마는.

서로 아는만큼 말하고 나누며.... 생각을 넓혀가고.....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그걸 들으며 이런 저런 생각을 했죠.....

제가 성경에 나와 있는 것들을 아는것과 인정하는것이 다르다는것을 생각 했죠..

저 앞에 쓴글 내용 처럼......

어떤 상황에 있어... 내가 해야 할 행동은..... 걍 지식으로 알고 있는것 들이

있습니다...... 그 답으로 쉽게 대답을 하죠........ 허나....

그게 제가 과연 인정 하는걸까요? 진정으로... 그것을 인정하고 그렇게 답해야

옳으리라생각 됩니다.... 그러면 또 이부분에서 달리 생각해 볼수도 있네요..

과연....내가 아는 것들을 내가.... 정말 1%도 인정하지 않는 것일까?

음....... 이케 되물어보면..... 약간은..... 인정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허나 확실히 알 수 가 없네요....

단지 지금 결론 지을 수 있는건.... 내가... 아는 것을 내 마음으로 인정하고

고백하게 되게..... 그게.... 1% 5% 10% 쭉쭉쭉 늘어나게...

해야 겠죠.........

또 기도 해야 겠지요.......

요즘 기도도 마니 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는게 어색해질정도로 느껴졌으니....

이제는........자야 할 시간 이네요.....

맨날 이렇게.....밤에 이런저런 생각으로....... 해맵니다....

이번주 월요일 부터는...... 정신 차리구 살아야 되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거든요.......

방학이 1달 남았네요......... 그간 넘 마니 논거 같네요....

남은 1달 동안 뭘 해야 할까..... 생각 마니 해봤습니다.

알바, 노는거, 공부, 등등........

공부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컴퓨터 공부한답시고....제대루하는게 없는데..

잘 해봐야 겠습니다.......

졸리네요....... 자야 겠네요....... 이따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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