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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2001.02.14 0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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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665번
 제  목:[원철] 걍....왠지모를 부담감에..여기서..                   
 올린이:winchul (박원철  )    01/02/14 00:38    읽음: 12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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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허허... 예람에 한마디 적으려다.... 걍 여기루 와버렸어여...

예람에 글쓰기가 왠지 민망시려서....

이제... 예람지 땜에.... 엄청 게시판을 읽어야할 기밀을 맡았기두 허지만여..

약간 감기 기운이 있어여... 며칠 땜빵 알바를 했더니....

추운데서.... 몸으루 때우는거라....

근데.... 오늘 여호와의 증인 인 사람을 만나서 많은 야그를 했져...

같은 알바를 하는거 였는데..... 오늘 그사람과 한조가 되서....

걍..... 여호와의 증인.... 뭔지 잘 모르고 일단 피하기만 했는데...

뭐가 다른지 좀 궁금 했슴다.... 그냥... 이거쩌거 말해보라구 했죠..

이야.... 장난 아니게 말하더군여... 나이가 나랑동갑인데... 아주 술술술

막 나와여.... 전파하는게 우리의 사명이라고 ... 걍걍 미췬듯이 말하는데..

음..... 마니 놀랐슴다..... 디게 다르더라구여....

넘 마는걸 들어서.... 여기다 다 적지 못하겠네요....

음... 이런 저런 생각두 해봤슴다..... 제가 많은 생각할 계기가 된듯 하네요..

아.... 그 사람이 원래 교회를 다녔다구 하더군여...

근데 교회를 떠난 이유가... 교회의 분위기가 맘에 안들었구.... 교회에서

헌금을 강요하는 듯한 분위기가 싫었다고 합니다.

음.... 사회적으루 그사람을 딱 보면 아무 문제가 없어여. 공부두 열심히 하구

자기일 잘 하구... 남들두 잘 도와주구... 예의 바르구...

무섭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정확한 근거들을 성경상에서 제시하고,

설명하더군여. 반박할수도 있는것들도 있었지만... 걍 듣기만 했습니다.

암턴..... 뭔가 변화가 필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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