죤 뉴톤은 ‘놀라운 주님의 은혜’(Ama-zing Grace)의 작사자로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그러나 그의 어린 시절은 매우 불행했으며, 그것은 그를 죄의 온상으로 밀어 넣고 말았습니다.
그는 청년 시절 선원으로 전전하기도 했으나 방탕한 생활로 인해 온갖 죄를 저지르고 폭력과 싸움을 일삼다가 결국 노예선에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노예 생활에 시달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고향에 사는 그의 친구로부터 소포가 도착했습니다.
그 소포에는 여러 가지 일용품과 책 한 권이 들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책은 토마스 아 캠퍼스가 지은 「그리스도를 본받아」였습니다.
책 읽기를 싫어한 그였지만, 친구의 성의를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그 책을 읽으면서 소용돌이 치기 시작했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그의 마음에 드디어 그리스도의 빛이 비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30여 년간의 죄악된 세월을 철저한 회개로 자복하고 변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로 인해 모범수로 풀려난 죤 뉴톤은 39세 때에 목사가 되어 그의 여생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