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부흥사 찰스 피니는 원래 훌륭한 판사였습니다.
미국의 재판관들은 성경의 모세 오경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법률이기 때문에 모세 오경을 연구하여 하나님께서 법을 어떻게 제정하셨는지, 그리고 어떻게 인간들의 죄를 다루셨는지를 배운다고 합니다.
피니 역시 성경을 사다 놓고 자세히 연구하며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무신론자였던 그는 성경을 열심히 읽던 중 큰 감명을 받아 신앙 생활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 커다란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성경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어째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못사는가?”
깊은 번민 속에서 성경을 더욱 자세히 읽는 중에 피니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32,500가지의 약속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에 전제되어 있는 순종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이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복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성경을 가까이 함으로 변화를 받은 피니는 결국 소명을 받아 판사직을 포기하고 부흥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