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사는 리리안 요맨이라는 유명한 여의사의 경험담입니다.
하루는 폐병 3기도 지나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한 여인이 그녀의 요양소에 앰뷸런스에 실려 도착했습니다.
요맨 박사는 환자에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 3:13)는 성경 구절을 크게 써서 환자에게 주었습니다. 이튿날 병실을 찾아온 박사는 환자에게 말씀의 의미를 물어 보고 난 후 계속 말씀을 입으로 시인하여 하나님께서 들려주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한 다음 그녀를 위해 기도해 주고 병실을 나왔습니다.
일 주일째 되던 날, 그 여인이 소리를 지르며 요맨 박사가 있는 사무실에 왔습니다.
“박사님, 이젠 제가 더이상 침대에 누워 있을 필요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십자가의 저주 안에는 저의 폐병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더이상 저주를 받을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실이 제 마음속에 깨달아지자마자 건강하게 된 제 모습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것이 참 제 모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박사님께 알려드리려고 뛰어 내려왔습니다.” 얼마 후 그녀는 건강을 회복하고 요양소를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