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주
예람지기 2013.05.07 0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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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삶의 여건도 건강을 상실한 자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차라리 삶의 여건은 열악해도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행복을 창출해 나갈 수 있습니다. 질병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적입니다.


원래 인간은 병과는 전혀 상관 없이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사단의 꾐에 빠져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저주를 받아 질병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말미암아 저주와 질병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 가운데서 건강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대속을 잘못 이해하여 질병에 대한 대속의 은혜 가운데 들어오지 못하고, 여전히 질병의 노예로 머물러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질고를 지셨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또 저가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사 53:4,5). 이 말씀에 근거하여 질병에 대한 대속의 은혜 가운데 들어오게 되면 모든 질병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불뱀에게 물려 죽어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장대에 달아 올린 놋뱀을 보고 살아났듯이, 오늘날도 누구든지 이 대속의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되면 질병에서 놓여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바울의 가시처럼 대속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질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그것이 오히려 유익하기 때문에 주어진 특수한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 안에 거함으로 질병에서 고침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