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람지기 2013.10.30 0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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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수많은 별들과 자연 만물이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움직이고 춘하추동 사계절이 차질 없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의 삶 또한 계획과 섭리에 따라 경영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삶의 경영자이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위해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와 자연을 그 기이한 능력으로 운행하시듯 우리 성도의 삶을 아름답게 운영하시기 위해 놀라운 계획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공중의 새도 기르시고 들의 백합화도 아름답게 가꾸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의 생명과 육체를 돌보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위대한 경영자의 계획 안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운행하는 섬세한 능력으로 성도를 돌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능력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그 분의 경영하심에 대해 우리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우리의 모든 문제를 내어 맡기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37편 5,6절에 “너의 길을 야웨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때때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환난과 절망적인 현실이 주어지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경우에 낙심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인내해야 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절망적인 환경으로 인해 불평하는 것은 위대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의 미래를 아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인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위대한 경영자 하나님께 삶을 맡겨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