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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2010.08.17 1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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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부 11기 였던 박원철입니다.


Facebook에서 청년부 사람들 page를 이리저리 보다가 yeram이 떠올라 여기까지 왔네요.

더 멋있게 변한 예람 홈페이지!!!

감동먹었네요. 미디어팀 멋집니다. ㅎㅎ


먼 곳에서 살다보니 오늘 따라 무언가 항수도 느껴지고 하나봐요.

일본에 다녀왔다는 청년부 지체들의 얼굴 보니까 엄청 반갑고 좋았습니다.

몸은 멀게 있을지라도 종종 연락남기고 소식 전하고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래 태균이 형의 글을 보니 부쩍 힘이 나네요 ㅎㅎ)


짧게 제 소식을 전하자면, 전 중국 상하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일 이곳으로 왔구요. 직장을 옮기게 되어 여기까지 왔네요.

이제 막 3개월이 지났어요. 서울도 요새 아주 덥다고 소식 많이 들었지만....이 곳은 정말 더운 곳인거 같네요. 매일 35~40도 정도 하네요. ㅎㅎ


이 곳에 와서 좋은 건 개인적인 시간들이 참 많아졌어요. 하나님과의 관계도 훨씬 좋아졌구요.

여기도 선교지와 다름 없다는 생각이 매순간 듭니다.

기도 없이는 하루도 살기 어렵다는 걸 이곳에 와서 피부로 더 느끼게 되었네요. "주 없이 살수 없네" 찬양이 절로 나옵니다. ^^

중국인들을 사랑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내 인격으로 받아들이기 정말 쉽지 않은 중국인들이지만, 그들을 향한 하나님 사랑을 많이 발견했거든요.

중국인에 대한 포교활동은 금지 되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정말 놀라워서, 직장내 다른 나라 국적을 가진 중국인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할 기회가 생겼어요.

어제 한 친구가 와서는 자기가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교회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참 감사합니다.

한국어 예배라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예배드리고 싶다 한...그 친구의 믿음이 너무 귀합니다.

그 친구가 하나님 만나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

솔직히 기도부탁하고 싶어서 이 글을 더 쓰게 된 것 같네요.

중보의 힘 믿고 부탁하며 나눕니다.



9월에 추석 즈음하여 한국에 들어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때 얼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모두 사랑합니다.

보고싶네요.

그렇네~ ^^

2010.08.17 16:09:08

와우~~~~ 우리 전 팀장님!!!!! 안녕하신지요?? ㅋㅋㅋ

이국땅에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신혼을 보내고 계시겠죠?

오늘 교양 컴퓨터 수업에서 컴공과 교수님이 "IT는 서비스다!" java 어쩌구 저쩌구, 은행 보안 서버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안그래도 오빠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우리 예람 복구하면서... 여기저기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든 영적 전쟁에 담대히 임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자주 연락 부탁드려요~~  

2010.08.17 21:46:28

형님 잘지내시죠??

중국에서도 믿음잃지 않고 신앙생활 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시네요..

조만간 한국에서 뵙겠네요^^

건강하세요~~

2010.08.17 23:13:57

오, 원철이 상하이에 있구나!

근데, 내가 뭐라고 했기에 부쩍 힘이 나셨나? ㅋㅋㅋ 중국이 미국보다는 한국에 가까워서 위안이 됐나? ㅋㅋㅋ 하여튼, 힘이 부쩍 났다니 다행이다. ^ ^

 

중국가서도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니 반갑다!

정말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지? ㅋㅋㅋ

그리하야~~

"주 없이 살 수 없네" 찬양 올린다!!!

사랑의 교회 헵시바 콰이어가 부른거. ㅋㅋ

솔로들과 콰이어 전체가 참 잘 어우러져서 찬양이 더욱 은혜롭다. ^ ^

http://multiplayer2.sarang.org/Player.asp?I=106&D=sarangccm&t=ccm_vod&db_idx=9074&play_name=filepath1&l_type=VOD&S_type=

 

(혹시 인터넷이 느리면 영상없이 소리만 나오는 아래 링크로.

http://multiplayer.sarang.org/SarangSLPlayer.asp?sp_idx=9074&l_type=AOD&sp_DTN=ccm_vod&sp_TPN=filepath3&PI=31&PD=sarangccm&ttp=TV&pflag=unity

인터넷이 빠르면 영상이 더 좋고 크게 나오는 아래 링크로. ㅋㅋㅋ

http://multiplayer.sarang.org/SarangSLPlayer.asp?sp_idx=9074&l_type=VOD&sp_DTN=ccm_vod&sp_TPN=filepath1&PI=31&PD=sarangccm&ttp=TV&pflag=unity

 

그럼, 화이팅하고~!

주님께서는 절대 이유없이 원철이를 중국으로 보내시지는 않으셨다!! 알지?  ^ ^)

주님의 인도하심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거!!! ㅎㅎ

 

Blessings!

2010.08.18 07:40:36

원털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ㅠㅠ 잘 지내셨죠^^ 중국 상하이... 타지에서 고생많으십니다ㅠㅠ글로나마 쌤 소식 알 수 있어서 참 좋네요^^ 한국에서 조만간 뵈요~!!!

 

2010.08.18 13:17:31
박원철 (작성자)

이곳 예람과 제가 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18일 새벽부터 말도 안되게 제가 아팠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게 갑자기 편도선이 붓고 너무 열이나더군요. 태어나서 이렇게 열이 난 적이 한두 번 있었을까요?

어제 말 안 통하는 중국병원도 가고...... 너무 감사하게도 상하이에서 제가 아는 인간관계가 정말 10명도 안되는데, 그중에 한 분이 중국에 의대다니시는 분이라 덕분에 너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그냥 두시진 않네요.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은 악한 영들의 장난이라 생각되네요. 한국에서는 최소한 기도한다고 해서 바로 무언가 어려움들이 생기지는 않았죠?

중국에서 3개월 남짓 살았는데, 기도를 마음 먹고, 기도를 할 때 마다 바로바로 눈에 보이게 공격이 있습니다.

기도를 쉬지 않으려 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2010.08.19 12:46:47

오호홋.. 여기 궁금증이 다 써있네요.

완전 커뮤니케이션의 장이된 YERAM.org 보람스럽지요?ㅋㅋ

오빤 상하이가 있었구낭~ 기도하면서 파이팅하세요! 아자아자!!

2010.08.20 18:37:27

ㅎㅎ 우리 지혜양이 예람 복구할 때 큰 도움을 줬지.. T/F팀... 기억나?? ㅋㅋㅋㅋ

2010.08.20 23:36:56

형님 중궈가셨다고 혁준이한테 들었어요 ㅎㅎ  적응은 잘하고계시죠 ?!!

 

흠냥 ~ 개강이어요 ~~ 인쟈 마지막이네 ㅠㅜㅠㅜㅠㅜ

2010.08.23 10:34:52

원철이다^^

잘살고 있어?ㅋ

2010.08.23 12: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