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사동맹 강화돼야” | |||||||||
극동포럼서 성김 주미대사 초청강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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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동맹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의 초석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 대외 정책의 핵심이다”
성김 대사가 한미관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십으로 꼽은 것은 ‘군사동맹’이었다. 성김 대사는 “원래 한미군사동맹은 북한의 공격 저지가 목적이었으나 아프가니스탄 파병를 비롯해 소말리아 해적 퇴치, 레바론 파병 등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민주적 가치 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군사동맹은 더욱 활발히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인적으로는 대외원조에 관한 양국 간의 협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성김 대사는 “한국은 대외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인류역사상 가장 빠르게 전환한 국가”라며 “한국의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게 원조하는 일에 있어, 효과적인 원조가 진행·가능하도록 미국 또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문제에 관련해 오마바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의무와 약속 이행이 북미 관계 개선의 요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에 대해 언급했다. 성김 대사는 “2004년 북한 인권법 제정, 최근 재승인 등은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한 미국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한국도 이 부분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7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