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 상민아!
세원이 오빠다. 3월 3일에 14박 15일 휴가를 나왔어.
주일에 교회에서 너의 얼굴을 기다렸는데.. 못봐서리 많이 아쉬웠는데...
게시판에서 만나는군...
아프다면서...
짜식! 오빠가 부대에서 열심히 기도 하마. 오라버니의 영빨을... 하하!
휴가가 얼마 안남았는데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집에 있다.. 콜록콜록!1
다음에 휴가 나오면 시간좀 내라. 맛난거 사줄께.
너희 동기들은 모두 만났는데.. 윤희가 멋저 졌던걸. 살들이 쏘옥 - - - !
이번주에 예배에 꼭 나올거라구? 그래도 오빠는 못 만나겠다.
오라버니는 나라를 잘 지키고 있을테니 넌 청년부를 잘 지켜라.
넘 보고싶다. 항상 승리해라. 그분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