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북공동합의문에 두 정상이 서명을 하였고, 그 내용도 발표가 되었다.
정말 역사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할머니와 TV를 보면서 같이 박수를 쳤다.^o^
합의문은 5개조항으로 이뤄졌는데 아는건 없지만 좋은내용이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서울로 정중히 초청했다. 대단하다.
지난번 학교앞을 지나가는 경찰차와 리무진과 큰 고속버스...
그 고속버스에는 '평양공연..'이라고 써있는 PC가 달려있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면 어떨까.. 궁금하다.. ^-^
시험공부를 해야하는 시간에 본 TV였지만 결코 후회할 수가 없다.
훗날 교과서에 나온 '6.14 남북공동선언문'에 대해서 나의 자녀가 묻는다면
엄마는 그 광경을 생중계로 보았단다~하면서 얘기해줄 수 있으니까..
통일이 멀지않았나보다. 부디 평화스럽기만을 기도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