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으로 철귀를봤어요
5명이서 옹기종기모여앉아서 포장마차에서 촛불켜놓구 술마시면서요..
근데 토요일날은안그랬는데 무지서운하고 섭섭하네요
가슴한구석이 모가막힌듯한...
내일 학원만안가면 철귀 기차타는거 보고싶은데..
조퇴를 하두많이해서...못가는게...미안할따름입니다
철귀는 오늘한마디도않하고 그냥묵묵히 계속있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도 군대가기전날되보면알꺼라고....그렇게말하더군요..
친구군대보내는게 첨이라서그런지 그리고 항상붙어서있어서그런지..정말이상하네요.
잘다녀오고 몸건강히지내길 ....기도해야겠어요
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