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여긴어디? 유치원...
내가 여기있는이유는 ....당직이니까///
날씨가 참 좋구만,,, 2시쯤에 끝나니까 간만에 백화점이나 갈려했지만,,, 갑자기 티켓이 생겼다... 미8군에서 축제를 한다고 학부모가 티켓을 준것이다...재밌는 행사가 많아보여서 가고 싶기도 하군..
몰라 몰라..이따 생각해야지...
어제 아이들 하원 지도시에 있던일....
유치원 버스로 하원지도를 하다가 의약분업때문에 무진장 많은 대학생들이 피켓을들고 길가를 지나가는 모습을 한아이가 보더니...
"선생님 저 언니 오빠들이 왜이렇게 많아요?"
"글쎄....(대답을 해줄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한참있더니 뭔가를 알아낸듯~(심각하게)"소풍가나봐요!"
하하...그러더니 앞에 있던 7살아이들이 ...
"아니야.. GOD보러 온거야...GOD 무지 좋아하나봐~"
한아이가 바깥으로 손을 내밀며 손을 흔들어대니
그많은 학생들이 버스쪽으로 손을 흔들어댔다...으구...챙피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