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겁을 잔뜩 집어먹은 채
헛기침을 한번 하고는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베드로가 높은 의자 위에서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아무 말도 없이 베드로는 그 남자에게 큰문 쪽으로 손짓을
했습니다. 그 안에는 보좌가 보엿습니다.그 남자는 그곳으로 걸어가
며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난 천국행이야."
"왜 그렇게 생각하지?"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예, 저는 가난한 사람도 도왔고, 주일에 교회도 나갔으
며, 어내에게 나쁜 짓을 한 것도 없어요. 술도 마시지 않
고 매일 기도도 두번씩 한걸요."
가난한 사람을 도운 것은 세금 공세
를 위해서였고, 주일에 교회에 나온 것은 사람들이 널
좋게 평가하기를 원해서이지 않니? 또 아내에게 나쁜
짓을 못한 건 들킬까봐 두려워해서고 말야..
게다가 넌 술에 알레르기가 있고,
니가 말한 기도는 식사기도가 아니냐?"
우리의 행동뿐 아니라
그 일을 하는 동기 또한 중요합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겉모습이 아닌 마음의 중심을 보고 계십니다.우리가 하는
일의 동기까지도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속일 수
없으며 또 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일반적으로 인정하시는
일을 했다고만 해서 잘한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마음의 동기로 그 일을 하는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