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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 2000.10.16 0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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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주영

-성별:여

-나이: 22살

-별명: 영심이, 전조(포청천에 나오는 그 느끼한...), 이다도시, 나무놀부... 더 있을 텐데 잘 기억이 안 난다.

-정리 정돈: 그러면 안되지만 무조건 한 꺼번에...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TV Show:'전파견문록'이랑 이현우랑 윤상이랑 윤종신이랑 버터랑 넷이서 나오는 거랑 '이소라의 프로포즈'. 그런데 요즘은 거의 다 못 본다.


-가장 좋아하는 향:씻고 나면 나는 비누향하고 샴푸향. 잘 안 씻고 향수만 뿌리면 증말 싫음.(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 있음.)

-세상에서 최악의 기분: 내가 한심하다고 느낄 때

-세상에서 최고의 느낌: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뤄질 때랑 내가 그린 그림이 멋지다고 느낄 때 솔직히 스스로 예술가 같다고 느낀다....네?! 제가 잘난척 대마왕이라고요?!..항상 저도 모르게 주체할 수가 없어서 그만...ㅜㅜ


-당신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처음에 하는 일: 머리 묶고 물 먹고 라디오 켠다. (거의 윤상의 음악 살롱부터..) 그러니까..처음으로 하는 일은 '머리를 묶는 일'

-당신은 감정이 불쾌할 때가 있습니까?: 말도 안 되는 숙제 내줄 때랑 친구가 별 일도 아닌 일에-물론 내 생각이지만- 계속 사건을 파헤치려(?) 할 때.

-펜 or 연필:펜촉이 있는 펜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쓰고 그냥 펜은 맨날 쓰고(트위스터 볼펜을 제일 좋아함!!^^) 연필도 자주 쓰고...

-전화 받기 전에 울리는 벨 수: 몸이 움직여 주는 한 최대한 빨리...

-미래의 아들의 이름: 그걸 어케 혼자 정해요~~ 그래도 정녕.. 혼자 정하라면.......아~~ 모르겠다!!

-미래의 딸의 이름: 이것도 모르겠다. 그런데 확실한 건 뭐'초롱이'
'샛별이'같은 이름은 안 지을 거다.

-쵸컬릿 or 바닐라:고등학교 때는 초코렛 디게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단 것도 싫고 건강도 생각되고..^^; 바닐라는 느끼해서 별로고..두 개 섞은 거!

-운전하기를 좋아합니까?: 좋아할 거 같다. 차를 좋아하니까..

-인형을 껴안고 자는지: 절대.

-폭풍~멋짐 아니면 무서움: 항상 멋지다고 말은 하지만..사실 좀 많이 무서워한다.

-만약 당신이 한 사람을 만난다면, 죽은 or 산,
또 누가 될 것이며 왜..: 고등학교 때 독일어 선생님. 얼굴은 큰데 눈,코, 입이 유난히 작은 선생님이였는데.. 작년부터 못 만나뵈서 너무 보고싶다.

-당신의 별자리: 염소자리

-항상 즐겨부르는 노래: 복음송은 '약할 때 강함되시네',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거위의 꿈',이소라의 '청혼'이랑 토이의 '그럴 때마다' 김현철의 '크리스마스에는' 이소라의 '우리 다시', 개구리 왕눈이의 '왕눈이의 테마', '빨강머리 앤', 천공의 성 라퓨타의 라퓨타송...사실 디게 많은데...언제 다 쓰나..

-가장 좋아하는 의상 브랜드: 캘빈 클라인, 클럽 모나코, 시스템...그런데 그냥 열심히 좋아만 한다.

-만약 당신이 어떤 색으로든 염색할수있다면 어떤색으로?: 보라빛이 나는 회색머리, 아니면 진짜 외국 사람같은 다홍색 머리.

-사랑해본 적이 있는지: 매일 너무너무 보고싶고, 웃는 모습이 너무 좋고, 슬퍼하면 내가 위로해주고 싶고,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을 할 수 있어지는게 사랑이라면.

-가장 좋아하는 과일: 귤도 좋고 배도 좋고..그런데 과일을 먹는다는건 너무 귀찮은 일이다. 과일을 씻고 칼과 쟁반을 준비해 깎고 그걸 또 자르고 포크를 꽂는 일까지.....아..땀까지 나네..네?! 그게 귀찮으면 죽으라고요..?!......^^;

-왼손잡이 or 오른손잡이: 오른손잡이이지만 늘 양손잡이를 부러워 했다.

-당신의 침대 밑에 있는 것: 만약에 침대가 있다면 예전에 쓴 일기나 좋아하고 중요한 편지같은 걸 담은 상자를 넣어 놓을 것 같다. 왠지 영화같은데선 늘 결정적인 단서나 사건의 실마리가 그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숫자: 8..동글동글해서 쓰기도 즐겁고 안정돼 보여서

-이 편지를 당신에게 보낸 사람의 장점 한가지 : 한 가지만...꼭 한 가지만 쓰라면..처음으로 보낸 사람은 목소리가 너무 이쁘고, 두번째로 보낸 사람은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다.(민선이언니, 상민아 나 잘했어?!*^^*)

-당신이 이 편지를 보내면 가장 먼저 응답할 것 같은 사람
& 가장 늦게 응답할 것 같은 사람: 그런 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누군가 가장 먼저 응답한다면 내가 무지하게 맛있는 걸 쏠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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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나야, 너의 벗!^^ 잘 있지?! 나도 언제나처럼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있다, 전화기 속 니 목소리처럼...*^^*
히~ 나도 이거 썼어. 디게 재밌다!! 그래..또 연락할께. 날이 갑자기 추워졌는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히 잘 지내고 있어. 보고싶어, 상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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