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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2000.12.04 2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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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아~
고등부 홈페이지도 그렇겠지만,
우리 청년부 예람도 실명제란다.

혜진이 이름이 '혜진'이 맞지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성도 함께 써주면 더욱 좋을 것 같아. ^^

나태하다...
무서운 말이다.
난 그냥 나의 그것을 게으름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같은 말이지만, 무서운 걸...

너만 괜찮다면 금요일에 성경읽기 모임에 와도 좋을 것 같은데~
잠시 찬양도 하고, 말씀 읽고, 또 잠시 기도도 하고...
한단다.

말씀은 창세기 25~6 장까지 읽었고,
이어서 게속 읽을 거야.

혼자서 뭘 그렇게 중얼거리는데?
하나님은 그런 것도 다 들으실텐데... ^^

아르바이트도 좋지만,
지금은 좀더 알차게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아.

네가 진학하고 싶은 학교가 있다면,
미리 가보는 것도 좋고,
맘에 없는 학교라도
캠퍼스를 거닐며 도서관도 들락날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헌신 예배 준비한다면서,
목요일과 토요일에 모인다고...
다른 날에도 시간되는 친구들하고 모여서 나누고... 그래.
2 학년 애들과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

잘 알겠지만, 네가 시간을 만들기 나름이란다.
계획할 때 하나님께 여쭤보는거 잊지 말고.

청년부에서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하는 생각도 미리미리해보고...
할 일 정말 많다, 야~

잘 지내고, 조만간 보자~!


혜진 wrote:
> 잘새겨 들었습니다.요즘 전 너무*100 나태해요.늦게 일어나고 성경말씀,기도도 게을리 하고....... 매일 나혼자 하나님께 중얼거리긴 하지만(기도는 아니지요...).....
> 뭔가 해야할것같은데......아르바이트도 하고 싶은데~~~~~~우~~~~~~~웅~~~~~~ =@.@=
> 기냥 시간이 남아서 잠만자궁....별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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