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젠 날마다 예람에 안들어오면 글들을 다 못보겠네여.. ^^
오늘은 오랜만에 정말... 무지 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교육은 감동이다" 라는 사랑의 교회 중,고등부를 지도하시는
목사님께서 쓰신 책인데, 오늘은 반밖에 못 읽었지만 책을읽고
여러가지 생각도하고 중등부교사를 하면서 공감하는 내용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기억에 나는건 '학생들에게 어떤 교사인가?' 를 묻는 글인데
뜨끔하고 참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이제껏 나를 지도해 주셨던 분들처럼 나도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멋진 신앙의 선배로 기억되고 싶었는데 참 부족한 모습들만
보여준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남은 3주만이라도 잘해서 마지막은 좋은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제 욕심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