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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2001.02.05 1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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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잉잉~이 머냐구여.. --;; 나이에 안맞게 어린척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음음.. 요즘들어 감수성이 풍부해 진건지 작은일에도 맘이 넘넘 아픕을 느낍니다..
벌써 삼년차가 되어버리구,, 우리 동기들도 마니 사라지고.. 또 군대가고...
그런데 우리 동기들 한번 다들 만나기가 넘넘 힘들군여..
석준이가 담주에 군입대하구... 그핑계(?)루 동기모임좀 해볼려구 했더니만..
어쨌든 주일아닌 평일엔 친구도 아닌것 같은 슬픈모습들...

석준아~ 정말 미안해!! 멋진 파티(?)는 아니더라두 다들 모여서 함께 너가 좋아하는
밥이나 먹을려구 했는데 ... 어쨌든.. 다는 못모이더라두 시간되는 사람들만 보자꾸나..
어차피 다 모이긴 무리인것 같어.. --;;


p.s : 음음.. 지금 예람에 소리엘의 "새벽이슬같은" 찬양이 나옵니다..
너무 좋네여~ 예람에 올때마다 참 좋은게 글읽을때와 쓸때..
나오는 찬양이 딱~ 잘 어울리는거 가터여~ ^^
새벽이슬같은.. 찬양은 우리 동기들이 1년차였을때부터 불렀던 찬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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