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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 2001.02.06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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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 누나랑, 은영이랑 같이 신촌서 밥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스파게티를... 샐러드랑 스파게티 두개 시켰는데... 마늘빵도..

양이 넘넘 많아서 배가 넘 부르네엽..

암튼 맛있었습니다.

글구 커피숍 가서... 열심히 대화를 하다가 누나의 남자친구분도 오셔서..

얼굴도 뵙고... 암튼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누나 오늘 넘 고마웠어엽..

그렇게 다섯시간을 놀다가 지금은 남영동에 왔습니다.

오늘 윤삼득 전도사님 이사하시는 날이라고 하던데...

취소가 됐군엽....

저녁에 교회서 뵙겠습니당.. 모두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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