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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2001.02.09 01: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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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유도 없이 마니 바뻐진것 같아여.
원하던 대학도 떨어지구 말이져. 붙은데는 있지만..
안가려구여. 아니 가기 싫은거져.
사실 공부라는거 취미가 없는것 같아여. 내가 쓸려고
했던곳이 미달이라니..ㅜ.ㅜ 열받더라구여. 허걱
쓴곳은 다 경쟁률이 만빵이더라구여. 얼마나 슬픈지
사실 대학말이져. 중요한거에여? 하긴~~ 이 시대란
이해할수가 없어여. 아니 도무지 이해가 안되여.
한마디루 용서를 할수 없는 사회에여.
하루하루가 지겹고 따분해여. 이젠 제 자신에게 짜증
도 없어지구 덤덤해지고 있어여. 사실은 말이져.
예전에는 제 자신이 너무도 싫은거에여. 너무도..
맨날 반복되는 생활.. 정말 지겹더라구여.
구래서 고3때는 말이져. ㅎㅎ 거의 신앙생활두..게을
리 하구여.(나쁜~) 몇년간 먹던약두 왠지 중독같다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먹지 않았더니...다시 또 시작
이네여. 선영이의 이상한 숨소리 말이져. 허걱~~
정말 이상해여. 왜 이렇게 제 자신이 초라해지는지..
명지전문이구 숭의여전이구..다덜 맘에 안들어여.
정말~~나쁜 대학~~이시대에 편견이 없구 학벌 따지지
않는 사회.. 언제쯤 올까여? 우리 기도 열씸히 해요.
그러면 하나님이 조아하시는 일이라두 할수 있는거니
깐 좋지 않을까여? 교회생활두 열씸히 하구여.
좋은일이 생긴거에여.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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