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했어여? 아님 하구있나..
오늘 교회넘 오랜만에 갔는데.. 많이 반겨줘서 정말 고마웠어여..
염치두 없지.. ^^
은주도 우리 쪼금밖에 구박 안하고..히히
근데 승환이랑 호성이는 왜케 아자씨같이 된거냐??
(그냥 마니 컸다는소리.. @.@)
암튼.. 반갑군요 정말..
오늘부터 새로운 책을 읽으려구요..
의외로 독서가 취미인지라...호호..홀..
"산에는 꽃이피네" 라는 책이에여..법정스님이 지으신..
참.. 교회게시판에 이런거 써두 되나? 히히..
암튼 종교에 상관없이.. 살아가면서 깨달아야하고 배워야 할 많은것들이
적혀있어여.. 쫌 깨닫구 있는 중이져.. ^^;;
인상깊었던거 함 적어볼께여..
사람은 어떤 묵은 데 갇혀 있으면 안 된다.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
살아 있는 꽃이라면 어제 핀 꽃하고 오늘 핀 꽃은 다르다.
새로운 향기와 새로운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참 옳은말이져?
제 좌우명과도 일치하는거 같아여..
"日新 日新 于 日新"
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새롭고 또 날마다 새로워라..라는 뜻이져..
핫핫..어쩌다 이런 학구적인 분위기로...^^
암튼 오늘 기분이 좋네여..그럼 담에봐여..
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