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승환이와 함께 잠실에 있는 펜싱경기장에서 하는 박종호 콘서트에 갔다왔어요..
어제 저녁에 누가 티켓을 준다고 해서.. 급하게...
많은 기대를 안고 갔어요.
처음으로 가보는 ccm가수 콘서트라서..
콘서트는 좋았습니다.
많은 찬양과 웃음을 함께 나누었고, 특히 기아, 굶주림에 허덕이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곳에서 선교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선교국의 일원임이 자랑스러웠구요,
그곳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이번 박종호씨 앨범 10집 타이틀처럼 ""모든 열방이 주 볼 때 까지""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 콘서트를 보고.. 수년전 갔던 신승훈 콘서트와 많이 비교가 되더라구요..
그 때는 가수가 좋아서.. 노래가 좋아서 소리치며 따라하고 일어나서 박수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정확히 아니었어요..
노래가 좋아서도.. 가수가 좋아서도 아니고.. 거기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 분... 하나님을 위해서
일어나서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기뻤습니다.. ^^
""하나님""이라는 한 분에게 촛점이 맞춰진 채 콘서트가 진행되었듯이 우리 청년부에서 하는 모든 일들...
그 분에게 촛점을 맞추고 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오늘 콘서트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신것 정말 감사드리구요..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함께 나눴으면 좋겠어요~~ (악보 콜~~ ^^)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
그 빛난 영광 온 하늘을 덮고 그 찬송 온땅 가득해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찬송 가운데 서신 주님
주님의 얼굴은 온세상 향하네 권능의 팔을 드셨네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우린 서네 주님과 함께
찬양하며 우리는 전진하리 모든 열방 주 볼때 까지
하늘 아버지 우릴 새롭게 하사 열방중에서 주를 섬기게 하소서
모든 나라 일어나 찬송부르며 영광의 주님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