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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2001.04.03 0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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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월이 참빠른거같아요.....
국민학교때 국군아저씨께편지쓰고 했는디 이제그국군아저씨가 우리들친구라니..
정말믿기지가않아요...
예전에는 시간이 안가서 미칠꺼같았는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아까운거같아요..
하고싶은게많아졌구....전과는 좀달라요..
정말요즘은 생활이좀달라졌구..이것에대해 감사하구있구요
그냥 하루하루 감사하구 살아가구있어요^^
기도좀많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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