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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2001.08.25 0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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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나를 누르는 욕심



내려놓습니다.



끊임없이 나를 묶는 욕심도



내려놓습니다.





아버지.



당신과 같이 두손 꼭 붙잡고



걷게 도와주십시요.



내가 앞서지 않게 하시고,



늘 물어 물어 가게 도와 주십시요.





힘들땐 따뜻한 그 등뒤에



업힐수 있는 힘을 주시고



기쁠땐 당신 옆에서



재롱 부릴수 있는 힘을 주십시요.





내가 당신을 신뢰하듯



나를 아는 모든이에게도



신뢰의 사람이 되게 도와주십시요.





내가 무엇이관대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지 못합니까..



심묘막측한 그 사랑에



언제나 감사할수 있는 마음도



허락하여 주십시요.





사랑..잊지 않고 살게 도와주시고



하늘나라 가는 그날까지



내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도와주십시요.





당신의 마음으로



사람을,



세상을,



바라보게 도와주십시요.





아버지가 싫어하는 죄와



등지기를 원합니다.



내곁을 떠나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도우소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내가 얼마나 교만 덩어리였는지...깨닫게 되었다.

나의 신앙도 하나님의 기준에 있는것이 아닌 자꾸 주님을 내 기준에 끼어 맞출려고만 한다.



내 삶이 주님은 아멘이라고받아드려야 한다.

나의 창조자이신 주님께 겸손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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