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은미,정수랑... 광화문 갔었슴당.
어제따라 남영동 부터 빨간 색의 물결이더군요~
빨간색 티를 사자, 얼굴에 태극마크 그리자, 하다가 그냥 어제 입었던 그대로 갔습니다.
어제 헌신예배때문에 나름대로 옷 맞춰 입은것을 핑계대며..ㅋㅋㅋ
도착하자마자 함성소리~~~ 장난 아니더군요.. 우린 붉은악마가 되어~
대!한!민!국! 외쳤습니당.. 이정수 때매 죽는줄 알았습니다. 어찌나 소리를 질르는지..
(다들 알죠? 이정수 특유의 소리)근데 비가 뚝뚝 내렸습니다. 하지만 다들 비가 내리던 말던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얍삽한 우리들... 비가 내리자마자 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자리 옮기니 바로 비가 그치더군요..(-.-)
비록 지긴 했지만 정말 이긴거나 다름없는 경기였습니다.^^(그쵸)
아직 그열기가 식지 않아 바로 월드컵 공식 사이트 보고있는데 이정수는 붉은악마 사이트 보는 중이라고 하
는군요...ㅋㅋㅋ
암튼, 어제 넘넘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담엔 다 같이 또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