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말일지 몰라도, 저는 지금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작년에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태환이 너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냐고? 그대답에 자신있게 "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존재를 믿고, 예수님의 나라에 갈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에 한순간 죄를 지어도 예수님의 희생으로 죄사함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에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맘이 찔립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한적 있고, 지금도 가끔씩은... 구체적으로 하나님나라에 대한 갈망도 한적이 없고... 큐티란 참으로 사람을 부끄럽게 하고, 돌이켜 보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