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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2002.10.18 0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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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에요.진작에 잘 도착했다는 인사를 남기고 싶었는데.제상황이 상황인지라..
컴퓨터를 쉽게 사용할수 있는상황이 아니었거든요.
다행히 어학원에 한글이 깔려있어서..^^이렇게 한글로 다행히..쓸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는 잘지내요.기숙사가 조금 마니..작고 그렇지만..그래도 아주 깨끗하고 살만하답니다.
뉴욕은..모르겠어요.떠나올때 너무 많이 기대를 해서 그런지..도착했을땐..
상당히 좀 실망도 하고 모라고 설명하기가 그렇지만..꿀꿀한 기분이었는데.
이제 좀 바빠지고 그러니깐 익숙해 진다구 그러나?그냥 그래두 정붙이고 살만한 곳같아요.
다행히 새로운거 접하는거 싫어하는 성격이 아니라..
이곳저곳 겁없이 당기고 있조^^
새로 살집도 알아보러 다니고 있고..어제 정말 멋진 집을 찾았는데..모르겠어요..문제가 좀있어서..
아마 요번달말에는 기숙사를 떠날거 같아요.
내집같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마음이 더 뜨는거 같아서요.
친구들은..마니 못사귀었어요.왜냐면 ..어제 랭귀지 스쿨이 시작했거든요.
이상하게 너무 높은반으로 가서 지금 머리가 터질지경이에요.모두 네이티브같아요.내생각에..^^
암튼...튼..그냥 전 잘살아요..좀더 바쁘게 살려구요..^^
다들 건강하시구요.
또 종종 올릴께요.
아참...은희언니가 이글을 볼랑가 모르겠지만...그 언니가 접때 준 카드 너무 잘쓰고 있거든..
근데..메일로 다시 보내주면 안될까?ㅋㅋ 다 써뿔다..울오빠한테 카드빚은 갚으라고 전할께..^^
암튼 부탁하구용~
다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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