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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구 2003.06.15 22: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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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오랫만에 나갔습니다.. 휴가를 나와도 그냥 바쁜 핑계로
가지 못했다가 오늘은 모처럼 마음을 가다듬고 교회를 갔습니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기 보다 너무 어색해서 적응이 안되더라구여..
다행이 철귀와 영규를 봐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두도 너무 오랜만에 봐서 좋았구여..석준이형..
하지만 먼지 모를 어색함은 감추기가 어렵네여..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가??
처음나가는 교회인것 같은 느낌.....ㅡ.ㅡ;;
다음번에는 밝은 모습으로 느꼈음 한는데 ......
교회 사람들은 밝은 모습으로 대하는데.. 제가 아마도 슬픈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항상 즐거운 모습,,,행복한 모습이 가득하길...바랍니다,,
다음에 또 보도록 하고...
철귀는 군대 갔다와서 변했다더니 변한데 하나두 없군....^^;;
어쨌든 전역 축하한다... 영규는 내일 들어간다구 하는데.. 잘들어가구,, 몸 건강하구..
철귀를 봤을땐 많이 부러웠는데.. 널 보니 기분이 편안해진다...ㅋㅋㅋ
오늘 밤 즐거운 꿈자리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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