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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훈 2004.04.05 22: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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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즐거운 식목일보내셨나요??

뒤늦게 군선교에서 느끼고 즐거웠던 일을 씁니다.ㅋ

먼저 몸은 피곤하여도 많은 것을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다들 저와 똑같겠죠??ㅋ

대략 6시30분 정도에 도착했나요?

충용교회 군안에 있는 교회치고는 꾀 크고 좋더군요.

다들 맛있게 밥을 먹고 있는동안 셋팅을 하고 ㅠㅠ..

결국 빵만 먹고 예배에 참여하였지만..

그렇다고 후회하는 것은 아닙니다.

배고픈 만큼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찬양시간.. 소중한 체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모자를 벗고 흔들고 일어나서 환호성을 지르며..

그것이 비록 음악을 향한 음성이었지만..

그들의 함성은 나와 우리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비록 하나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하나님에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예배나 수련회를 통하여서가 아니라..

항상 이렇게 깨어서 하나님을 찬양한다면..

하나님께서도 얼마나 기뻐하실까.. 그런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교순서.. 군인형들이 추우셨는지..

심하게 기침을 하시더군요..ㅋ

그들을 향해 기도하고 외쳤습니다..(속으로..)

이가운데서도 은혜받고 회심하는 형들이 많게 해주세요..

그렇게 설교는 끝났고..

워쉽순서.. 열심히 준비한 주춤들..

경쾌한 찬양에 맞춰 군인의 박수에 맞춰 춤추는

형제 자매의 몸짓이 아름다웠습니다.

워쉽순서가 끝나고. 수화순서..

귀여운 고등부 학생들에 활약에..

가운데짱..ㅋ 지은이누나의 매력에..ㅋ

그리고 열심히 준비한 모든 구성원들의 몸짓에..

군인 아저씨들 매료되고..ㅋ

그렇게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그분들이 음악과 여자에만 매료되었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처음에는 다 그렇게 하나님을 만난다고 생각하기에..

그리 실망스럽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통해 그리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일들을 생각하니.. 기대 또 기대..

라스트 은미누나의 프로포즈 받는것 까지..

ㅋ 재밌고 은혜롭고 아무튼 홀리했습니다.ㅋ

다음에도 이런거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우리는 힘닿는데까지 열심히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나중은 하나님께서 다 계획 하실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많이 듣잖아요... 쵸코파이때문에 예수님을 믿게된 사람들..

우리도 그것에 함께 일조했으면 좋겠습니다.

은혜스러운 고난 주간 되세요..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보내자구요!

항상 주님의 향기가 나는 나와 청년부 한사람한사람이 되길 바라며...
김마음
크크.. 좋아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2004.04.06 07:11:47
전상룡
그리스도의 군인인 명훈이의 모습이 멋지다.. ^^
2004.04.07 10: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