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편 46:5) 오늘도 저는 주님과 함께이기에 흔들리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주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주를 위해 살아가게 하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많은 유혹과 시험을 만나겠지만 주의 은혜로 능히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을 주셔서 매순간 바른 결정과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생각과 행동을 주관하여 주셔서 모든 삶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저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게 하옵소서.
무더운 여름동안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한 가족들을 주셨음에도 감사하며 섬기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귀한 가정이 화목하며,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은혜의 동산이 되게 하옵소서. 때마다 필요한 힘과 능력을 허락하셔서 주어진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하며 인정받는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러나 교만이 아닌 겸손으로 사람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모든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다시 시작되는 하반기 사역 가운데 함께 하여 주옵소서. 교구와 구역, 전도회 모임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모든 리더십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또한 후암전도대, 시니어부, 주일학교 예꿈 등 9월부터 재기되는 교회의 모든 사역을 통해 생명이 넘치는 하반기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담임 목사님을 통해 매주 우리에게 주시는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라!’는 말씀을 따라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가정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고, 어려움 중에 있는 성도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어 교회를 섬기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모든 목회의 과정 속에 함께 해 주셔서 목사님을 통해 온 교회와 성도에게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계속되는 경제 한파 속에서 고통을 당하며 또 실업과 실직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사건과 사고로 인해 낙심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또한 남북한의 대화와 교류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통일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옵소서. 어느 때보다 이 나라에 사랑과 은혜, 정의와 평화가 필요하오니 주여 이 나라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선교사님과 미자립 후원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네팔의 탁정희 선교사님과 유련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글로리아 학교의 신학기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하여 주옵소서. 필요한 교사들이 채워지게 하옵시고, 기숙사 건축의 모든 여건도 주관하여 주옵소서. 네팔 정부의 여러 억압 속에서도 복음 전파가 멈춰지지 않게 하시고, 네팔 가운데 믿는 자들을 더하게 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주마음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의 부르심을 따라 개척하고,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수고하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특별히 사모님의 건강을 지켜주셔서 함께 교회를 섬김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적은 수의 사람이 모이고 있지만 큰 믿음을 가진 자들로 성장하게 하시고, 자립할 뿐 아니라 나누어주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마음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심 감사합니다. 저는 힘이 없고,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고백하오니 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