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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1999.03.27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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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251번
 제  목:[은영] 하루를 안 들어왔더니...                             
 올린이:ohapril (오은영  )    99/03/27 14:02    읽음: 1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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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읽을 글이 많을 줄이야....흠....--;

어제는 감기의 고통이 절정에 이르러 야자 2교시에 땡땡이를 치고

콘택 600의 수면효과에 취해 10시간을 잤지요.

그래서 통신을 하루 재꼈더니... 휴... 지금까지 글만읽었습니다.

다들 케이블모뎀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군요. 전 그저께 설치할려고

하다가 안한 불쌍한 고3....힝...

뭐... 앞으론 더 자주 못할텐데 설치하면 아까워서여... 내년을 기약하구있죠.

참! 이젠 토요일이 설레지 않게되었어요... 점점 스트레스도 심해지구요.

이제야 실감합니다. 역시 모의고사의 영향력이 장난이 아니네여.

점심먹고 공부방 갈려구요. 흠.... 이젠 놀구싶은 마음도 점점 없어집니다.

'왠지 이게 내 천직인듯....', '대학생들도 고3때가 있었잖니...'

스스로 위로하며 전 이만 밥먹으러 갑니다. 밥도 아니예여... 라면...

건강하세여... 은영이 자주 못봐도 슬퍼마시구.... 아....T-T

  016-226-3820 .... 그래도 전 새삥한 고3이라 pcs도 키우져...

은영공주 목소리듣고싶으시거든 언제든지.... 그럼....소녀 이만...

oh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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