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478번
제 목:[멀린] 1월 3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올린이: (석준 ) 00/01/06 04:43 읽음: 6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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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생일파티와 생일축하는 받지 못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아무일 없다는 듯 넘어갔습니다.
어제는 1월 5일이었습니다. 수요예배를 마치고
찬양팀에서는 종로의 유병주 집사님의 닭갈비 집을 갔습니다.
케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교제가 있었습니다.
그 시간만은 저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제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들의 모임이었습니다.
이런 모임은 처음입니다.
생일이 방학에 껴있는지라 한번도 친구들을 초대한 적이 없고..
가족과 함께한 시간은 초등학교 3-4학년때 이후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정말 생일다운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물론 교회에서 해주는 생일축하순서가 있었지만 그건 단지 행사일뿐...
하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저를 위한 케익, 축하해주기위한 사람들~!
하하. 너무 즐거웠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는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오늘 저를 축하해준 모든 사람들.. 정말 사랑합니다. ^^
우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