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650번
제 목:[정하]또 멋진 추억거리겠군,
올린이:j2012 (이정하 ) 01/02/05 12:57 읽음: 6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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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때는 남자친구가 군대가는데...
꼭 따라가보고 싶었던 적이...
작은 소원으로 갖고 있었단다...
어찌 나랑 친했던 사람들은 입대랑 연관이 없던지라...
아직 입영열차 구경한번 못해보구...
그 멋진 작별(?)의 순간 한번 연출하지 못한것이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은 것 중 하나이다.
다들 웃기다고 할지 모르지만...
난 그거 한 번 해보구 싶었거든....
암튼 지금 같이있는 한시간 한시간 다 소중하겠구나...
참 이쁘다 니들 커플....
한때는 니들처럼 웃긴애들도 없다고 생각했는데(다알지?)
암튼 니들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밥한끼 제대로 챙기지 못했지만...
꼭 내 자식처럼 애착이 간다...
언제나 어리게만 봤는데...
군대를 간다니....
항상 니들 곁에서 기도로 함께 도우는 분들이 있다는거 잊지말구
든든한 백 믿고 잘다녀와라
군대가서 다들 편지쓰더라...
내것두 써줄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