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669번
제 목:오늘도..
올린이:babah (전주영 ) 01/02/20 05:59 읽음: 7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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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들 끼리 모여서 집에서 스파게티도 먹구 노래방
기계로 노래도 하고 그랬습니다. 간만에 너무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저는 소방차의 '하얀바람'이랑 토이의 '그럴 때마다'랑,, 또 있었는데
,,하여튼 그거를 멋지게 불렀습니다!!...네?! 별로 멋질 거 같진 않다고요?!*^^*
그리고..오늘은 국경일이래요. 그래서 아침부터 센츄럴 파크를 미친듯이 걷고
생각하다가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오뜨케나 넓구, 또 멋있는지....
...언제나 날씨가 흐리든 맑든 눈이오든 비가오든
바람이 많이 불어요. 그래서 늘 목도리를 하고 쫌 심하다 싶으면 거기에 모자까지
뒤집어 써요. 그러면,,,디게 쫌 많이 웃겨요!*^^* 그래도 열심히 거리를 걸어다녀요.
서울은 눈이 그렇게나 많이 왔나봐요. 친구들도 가족들도 온통 눈 얘기였거든요.
내가 서울을 떠났기 때문에 하늘이 서울에 축복을 내리는 거라면서...언제나 처럼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만 했습니다....서울 모든 곳이 하얬었겠어요.
남영동도 놀이터도 인사동도 우리 학교도 어린이 대공원도,,,
아! 생각났다!! 조용필의 '모나리자'도 불렀다!!,,,,,그냥..그렇다구요~
그래요..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요.
전주가.